"신주" 는 방직업의 곤경에 처한 오아시스가 되었다

전국 방직복장업종이 전반적으로 불경기일 때 북륜에 위치한 신주회사는 아주 좋은 경제효익을 거두었다.수치가 보여준데 따르면 올해 상반년에 이 회사는 리윤이 3억여원으로 동기대비 10% 성장했으며 성장속도가 전국 동업자들가운데서 뚜렷이 앞섰다.이는 회사가 지난 몇년간 에너지절약과 소모감소를 중시하고 종업원들을 잘 대해준 덕분이라고 업계인사는 분석했다.

이미 4년 전 신주사는 1억5천만원을 들여 대당 가격이 300만원인 독일 THEN 스프레이 염색기를 속속 도입했다.이 가격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선진적인 기종보다 3배 더 높지만,"신주"는 천을 염색할 때마다 3분의 2의 물을 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마음에 들어, 이 항목만으로도 매일 6000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2005년에 회사는 3000만 위안을 투자하여 국내 최대의 만 톤의 중수 회수 시스템, 냉각수 회수 시스템을 건설하여 오수 처리 시스템에서 발생한 진흙을 자체 기업의 열병합발전소에 보내 소각하는 동시에 대규모로 전기 사용 설비를 개조하여 만 위안당 GDP 에너지 소모를 0.39톤의 표준 석탄 이하로 낮추었다.

직원들을 잘 대하는 데"신주"도 돈을 아까워한다.최근 몇 년 동안 회사는 1억 5천만 위안을 투자하여 에어컨, 주방 시설을 갖춘 직원 기숙사를 지었다.직원들은 모두 법정 공휴일, 유급 연차 휴가 등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신주" 의 여러가지 조치에 대해 일부 동업자들은 일찍 리해하지 못한다고 표시했다.당시 물값은 1t당 2위안 정도였고 구인도 쉬웠다.이렇게 많은 투입이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까?그들은 이러한 투입이 현재"신주"가 업계 불황에 대응하는"법보"가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물 가격이 5원 남짓한 톤으로 상승하여 회사가 매년 180만 톤의 물을 절약하는 것으로 계산하면 900여만 위안을 절약할 수 있다;중수 재사용과 냉각수 재사용 시스템은 매년 2000여만 위안을 절약할 수 있다;에너지 절약 램프, 인버터 송풍기 등 절전 설비의 사용도 매년 500만 위안을 절약할 수 있다."근로계약법" 이 실시된후"신주"는 이미 3만명의 종업원과 규범적인 로동관계를 맺었기에 별로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일류의 기술 수준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이미지로'신주'는 많은 다국적 기업의 사랑을 받았다.유니클로, 나이키가 이 회사 내에 디자인센터와 전용 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아디다스 전용 공장도 문을 열었다.이익공동체가 구축되었기 때문에 기업의 가격 협상 능력도 크게 강화되어 원가 상승에 따른 위험을 낮췄다.현재 나이키, 아디다스, 카파 등과 손잡고 국내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 회사의 국내 시장에서의 이윤 증가폭은 25% 를 넘었다.